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나오는 샴페인과 위스키

넷플릭스 더인플루언서

 

논란과 함께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예능 '더 인플루언서'가 2024년 8월 6일 공개되었다.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명이 한 프로그램이 나오다 보니 공개 전부터 주목을 많이 받았고

'오킹' 우승자 스포 논란과, 오킹의 어떤 사건에 연루된 상황, 편집을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여부 등

좋든 나쁘든 여론의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스타트를 끊었다. 

 

아무래도 관종들을 모아놓고 그야말로 대잔치를 벌여놓은 프로그램이다 보니

선공개된 1화부터 4화까지 스멀스멀 분비되는 도파민과 함께 쭉 한 번에 흥미진진하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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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진과 장근석 샴페인

그리고 역시나 내 눈을 사로잡은 건 이 예능의 전반부에 출연진들이 한 장소에 모이면서
케이터링 된 샴페인을 서로 주고받으며 함께 마시는 모습이 자주 보이던데

이게 뭔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특히 유튜버 진용진이 이 샴페인 바틀을 손에 들고 다니면서 병나발로 마시던데

그 모습이 너무 별로다 보니 신경이 쓰여서 같잖아서눈길이 자주 갔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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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는 이거였다. 젬마 디 루나, 모스카토 <Gemma di Luna Moscato>

샴페인은 아니고 이탈리아에서 생산한 스파클링 와인이다.

 

이탈리아의 스파클링 하면 '스푸만테(Spumante)'가 유명한데

라벨에 '스파클링와인'이라고 표기된 것을 보면 스푸만테의 조건을 충족하지는 않는 것 같다.

샴페인도 아닌 스푸만테도 아닌, 그냥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이 되겠다.

 

이탈리아의 스파클링 하면 '프로세코(Prosecco)'도 유명한데

이 브랜드에서는 '젬마 디 루나, 프로세코'로 다른 버전으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모스카토보다 약 30% 정도 높게 책정되어 있다.

 

맛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모스카토 품종으로 만들었다고 하며

맛은 복숭아와 청사과의 풍미, 그리고 꽃향기를 지닌 신선하고 달콤한 맛이라고 한다.

모스카토 품종의 스타일이 그렇듯, 달달한 과일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디자인

캐주얼한 와인 스타일을 좋아하는 와인 애호가들과

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 같고

특히나 독특한 바틀 디자인이 시선이 끌려 꽤나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가격

국내에도 정식수입되고 있고

2만 원 초중반대에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은데

그냥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은 가성비 스파클링와인 정도로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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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과 히비키 하모니

위스키

장근석은 라이브 방송 2라운드 도중에 위스키를 마시면서 진행을 했는데

그때 마시던 위스키는 '히비키 하모니'로 추측된다.

상표 노출에 문제가 있었는지 대놓고 보여주질 않아서 아쉽지만

익숙한 보틀 디자인과 보틀에 적힌 '울릴 향'자가 희미하게 스쳐 지나간다.

히비키 하모니의 리미티드 다른 라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히비키 하모니

돈도 많을 텐데 기왕 어그로를 끌어야 하는 라이브 방송을 할 거면

좀 비싼 걸로 준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의문...

비싼 술로 하던가, 유명한술로 하던가, 비싸고 유명한 술로 하던가

셋 중에 하나로 했어야 하는데 이도저도 아닌 술로 선정해서 좀 아쉬웠다.

 

차라리 조니워커블루로 했으면 좀 더 빨리 생존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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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진과 장근석 한잔해

 

오늘은 간단하게 넷플릭스를 보다가 '더 인플루언서'에 나온

스파클링 와인과 위스키에 관해 알아보았다.

 

요즘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여러 콘텐츠와 미디어에

다양한 주류가 점점 눈에 띄는데, 개인적으로는 즐거운 현상이다.

 

앞으로도 눈에 보이는 대로 종종 포스팅에 올려보도록 하겠다

 

Cheers!!